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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PHILIC ARTIST COLL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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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자리, 돌 풀 바람 

Tree, Rock, Grass, black sand ,6 channel Video installation, 15  min loop

작품 기획:  녹음

디렉터: 문소현

영상: 문소현, 박유석

사운드: 휴키이스

조경 디자인 및 시공: 수무 ( 최승빈, 곽치훈)

영상 촬영 및 아카이빙: 잔디스튜디오

사진 촬영. 방영문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2023

Tree, Rock, Grass, black sand ,6 channel Video installation, 15  min loop

작품 기획:  녹음

디렉터: 문소현

영상: 문소현, 박유석

사운드: 휴키이스

조경 디자인 및 시공: 수무 ( 최승빈, 곽치훈)

영상 촬영 및 아카이빙: 잔디스튜디오

사진 촬영. 방영문

2024년 1월 14일에 끝맺음한 '그린라이트' 전시는 성매매 업소로 활용되었던 점포 '공간 삼리'와 인근 여관을 전시공간으로 변화시킨 '교차공간818'에서 진행했다. 이곳은 자연과 빛, 사운드가 어우러진 가상의 정원으로 연출되었다. 이 정원은 휴식과 치유의 공간일 수도 있고, 어느 곳보다 긴장감 있는 공간일 수도 있다. 또한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돌아오는 계절의 순환과 회복의 의미를 지닌 곳일 수도 있다. 그린 라이트가 보내는 시그널, 그리고 다성의 의미와 감각을 통해 이 공간의 풍경을 재구성하고자 했다. 기존의 공간과 삶의 흔적이 주는 정서와 연출된 정원이 조우하는 공간을 통해 다른 풍경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본다.

_ 기획 이정은

이 전시에서 녹음은 문소현, 박유석, 휴키이스가 참여하여 제작한 작업 「물의 자리 돌 풀 바람」을 선보인다. 이 작업은 아모레퍼시픽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것으로 제주의 곳곳에서 채집한 자연과 소리를 담아 영상, 사운드, 식물 등으로 구성한 공간 설치 작업이고,. 낮은 위치에 존재하는 땅과 물의 지형을 구현하고, 그냥 지나칠 법한 소외된 자연의 존재와 그 질감, 현재 이전의 미지의 영역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자연의 시간에 대한 상상을 작업에 담았다. 제주의 순도 깊은 자연의 이미지와 숨결은 기존 공간을 다른 맥락의 장소로 연출하면서 의외성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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